2017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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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전국 중고생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가 서울 The-K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기자단은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시상식에 참가를 했는데요. 그 행사의 장을 소개하겠습니다.

2017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경과보고 사진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여성가족부, 행정자치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푸르덴셜생명이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2017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830건(3,280명)의 신청서가 접수되어,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 등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279건(1,173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수상하였습니다.

 

장려상 199건, 동상 40건, 은상 30건, 금상 4건, 장관상 6건으로, 은상 이상 수상자는 2017년 9월 11~12일 서울 The-K호텔에서 1박2일간의 시상식에 참가친교의 시간, 봉사활동 사례발표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일 둘째 날에는 공식시상식과 기념행사가 진행이 되었고, 시상식에서는 역대 수상자인 김태훈 대표(우리들의 성장이야기 대표)가 함께 자리하여 수상의 의미와 자원봉사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2017 제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활동 사례 전시 사진


여성가족부장관상에 홍혁준(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2학년) 청소년자원봉사자가, 교육부장관상에는 장한이 (동원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자원봉사자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교육부장관상 장한이(동원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초등학교 입학 전 지역아동센터에서 보낸 경험으로 자신이 받았던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기억하며 지역 내에서도 낙후된 벽지의 지역아동센터를 스스로 찾아가 학습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제대로 된 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센터의 아이들에게 각자의 수준에 맞는 학습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진단평가용 사전검사지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보충학습자료를 만들어 1:1 개별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센터에 가지 못하는 주중에는 숙제를 내주어 검사를 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센터의 많은 아이들을 지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에 인근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 ‘아가페’를 결성하여 지역아동센터에 자원봉사를 위한 자원을 확대시켰습니다. 덕분에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하위권이던 아이들의 성적이 중위권 이상으로 오른 것은 물론이고 학습장애로 특수학급 수업을 듣던 학생까지 눈에 띄게 성적이 올랐다고 합니다.
장한이 청소년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사범대에 진학해 낮은 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이 되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홍혁준(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2학년)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초등학교 때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친구를 후원하면서 라오스라는 나라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 후 라오스 주민들이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풍족한 삶을 살지 못할 뿐 아니라 약값이 없어 감기나 배탈 같은 단순한 병도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고통 받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 고민하였다고 합니다. 해결책에 대해 고민한 결과, 민간요법인 허브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라오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텃밭에 허브를 심고, 집에서도 허브를 키우게 하여 학습일지를 작성하게 하는 등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을 받은 아이들을 통해 마을 주민 전체 의료비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홍혁준 청소년자원봉사자는 프로젝트를 위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기관과 함께 국내 회사의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1,780만 원을 후원받아 더 많은 책을 인쇄하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허브팜 프로젝트는 기관의 도움을 받아 미얀마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 프로젝트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홍혁준, 장한이 청소년자원봉사자 외에 창의적인 과학 나눔으로서 ‘환아와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하라’는 주제로 과학봉사동아리 SCV(송도고등학교 손경호 외 14명)와 ‘다문화가정 아동 멘토링으로 방사의 기쁨을 깨닫다’의 박슬비(성의여자중학교 2학년)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청소년지원봉사자 시상식 사진

장관상, 금상 수상자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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